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5개 실천과제로 구성

인천시가 올해 13만4700여 명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4월1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일자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5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13만4706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4월1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일자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5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13만4706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4월1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일자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5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13만4706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의 고용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생산저하,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취업자 수와고용률이 하락하는 등 전년대비 악화됐다. 

다만, 수차례의 긴급 민생경제 대책 추진 등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61.3%로 특·광역시 2위를 계속 유지하는 등 비교적 선방해 왔고 2021년 2월 고용률은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상황 개선으로 60%대를 회복하고 실업률도 4.9%로 전월대비 1.3% 하락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2021년은 고용회복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로 보아 대규모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인천형 뉴딜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공공 주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충격 최소화와 전생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지역특화(항공,뿌리,관광) 일자리 발굴, 인천형 뉴딜사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혁신과 노동친화적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시는 전례 없는 국가적인 위기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와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인천형 뉴딜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현재는 고용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올해 계획된 일자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말에는 조금 더 나아진 경제, 고용 상황을 시민 여러분께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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