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10개동, 집기 등 소실.. 1천만원 상당 재산피해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 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인천 서구의 한 공사장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월1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 공사장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공사장에 있던 컨테이너 10개동과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워 99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45분 만에 진화 됐다. (사진=인천 서부경찰서)
4월1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 공사장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공사장에 있던 컨테이너 10개동과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워 99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45분 만에 진화 됐다. (사진=인천 서부경찰서)

4월1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 공사장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당시 공사장에 있던 컨테이너 10개동과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워 99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45분 만에 진화 됐다.

다행히 불이 난 당시 모두 퇴근하고 컨테이너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던 컨테이너에서 붙은 것으로 알려져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방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