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상연맹 등 회원종목단체 4개 사업 중점 지원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 만원을 투입한다.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 만원을 투입한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사진=일간경기DB)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 만원을 투입한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사진=일간경기DB)

도는 3월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종목활성화 지원’은 도내 대회 개최 지원, 전국규모대회 출전, 국제대회(올림픽) 및 경기도 자매결연지역 스포츠 교류 등 도내 전문체육선수와 생활체육동호인의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을 다루고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연내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다.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동계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 주최 사업 참여를 위한 것이다. 도내 우수선수 선발, 강화훈련 지원, 대회 파견 등 전문체육선수 육성을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도내종합대회 개최’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업 등에 대한 사업이다. 도내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선수 육성’은 도내 전문체육선수 및 지도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동·하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를 선발·지원, 우수 자원의 타 시·도 유출을 방지한다.

도는 이러한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목활성화 지원’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대회 공모 사업’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도내 체육인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면서 도내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체육행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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