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그냥드림코너’가 3월11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그냥드림코너’가 3월11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수연 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하남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그냥드림코너’가 3월11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수연 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하남시)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수연 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복지관 1층 로비에 마련된 먹거리그냥드림코너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필요한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3가지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먹거리그냥드림코너 이용자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계해 개인별 심층상담에 따른 단계별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지원하는 등 위기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먹거리그냥드림코너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 도움을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시민에게는 이웃 사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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