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시행]

인천시가 오늘부터 인천시청과 직속기관 및 산하기관 20곳에서 전화 한통이면 출입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수기명부 작성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거나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통화료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무료입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통신사 엘지유플러스와 협약을 체결해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와 해당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인천 연수구민 인터뷰 - Q.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편리할지에 대한 여부

어르신들한테는 QR (코드)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QR (코드)은 인증해야 하고, 로그인 해야 하고, 가입이 되어야 하는데 가입을 못 하시니까 어르신들은 전화인증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인천 옹진군, PAV 자유화구역 최종 선정]

인천시 옹진군이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인 파브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활용을 촉진하고, 드론택시와 배송 등 관련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자 파브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를 주관한건데요. 차세대 운송수단인 파브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옹진군은 비행 관련 각종 규제가 면제되고 완화돼 5개월 이상의 실증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택서부, 대한민국 중심지로”]

평택시가 오늘 평택서부지역을 2030년까지 인구 21만의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비전을 담은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평택시는 먼저 평택항을 세계적인 국제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2조3천억원을 투입해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배후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해양생태공원과 그린수소 단지 등 친환경 관광인프라로 글로벌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는 등 미래 100년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산시, 전국 첫 임산부·신생아 보험]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들의 생활 안전을  지원하는 ‘품안애 안심보험’을 시행합니다. ‘품안애 안심보험’은 지난 2월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의 기간 내에 임신 확인일이 포함된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보험 대상자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내역이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안산시는 올해 임산부와 신생아 6000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강부추 ‘퀘르세틴’ 함량 8배 높아]

희귀식물이자 강가에서 자라는 자생 부추로 알려진 ‘강부추’의 퀘르세틴 함량이 일반 부추보다 여덟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퀘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항산화, 항염, 항암 등의 효능을 가진 성분인데요. 연구결과를 발표한 국립수목원은 강부추의 식감과 맛 개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자생 부추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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