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2월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194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부천도시공사는 2월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194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는 2월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194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공사는 지난해 상반기 48억원을 집행했으나 올해는 146억원을 증액한 194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자체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정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내 내수활성화가 필요한 외식·서비스 선 결제, 물품·자산 선 구매 추진, 계약절차 및 기간 단축, 시설공사 비용 선금지급 확대, 지역업체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호 사장은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반기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소득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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