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경기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간 현안설명회 개최
이 지사 "경제기본권 확보 경제정책에 집중”도당에 협조요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방역당국의 입장을 존중해 원만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경기도정 현안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 범위 확대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회·경기연구원의 정책 파트너십 구축과 당정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안건이 논의됐다.  설명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박정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권칠승·김철민·정춘숙·소병훈·양기대·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경기도)
올해 처음 열린 경기도정 현안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 범위 확대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회·경기연구원의 정책 파트너십 구축과 당정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안건이 논의됐다.  설명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박정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권칠승·김철민·정춘숙·소병훈·양기대·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경기도)

이 지사는 1월18일 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의 경기도정 현안설명회에서 "당내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어 연기한 상태지만 대통령이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도 하고 방역당국의 입장을 존중해 조정하든지 조건을 좀 붙이든지 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현재 정치적 자유와 권리, 사회적 안전망을 포함한 복지 확보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면서 이제는 기술혁에 따른 경제적 풍요를 최소한 같이 나누는 경제적 기본권을 추구해야 할 때이고 여러가지 경제적 기본 가운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 세 가지를 우선 추진하고자 한다며 도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도와 경기도당이 호흡을 맞춰서 신중한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당은 이인삼각의 경기처럼 맞추면서 달려가는 상생과 조화의 모습으로 도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민생을 잘 보살핌으로써 도민의 행복을 추구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올해 처음 열린 경기도정 현안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 범위 확대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회·경기연구원의 정책 파트너십 구축과 당정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안건이 논의됐다. 

설명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박정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권칠승·김철민·정춘숙·소병훈·양기대·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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