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강도성범죄 등 5대 범죄 지난해比 45% 줄어

연말연시 동두천 지역의 5대 범죄가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경찰서는 1월13일 지난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절도 등 5대 범죄와 112긴급신고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경찰서)
동두천경찰서는 1월13일 지난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절도 등 5대 범죄와 112긴급신고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경찰서)

동두천경찰서는 1월13일 지난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절도 등 5대 범죄와 112긴급신고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14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기간을 추진한 결과 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등 5대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고 특히 절도범죄가 큰 폭으로(71.4%) 감소했으며 코드0로 분류되는 긴급·중요 112신고 건수도 36.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동안 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진단팀과 지역경찰이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범죄취약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취약요인 분석을 통해 범죄예방시설 보강과 집중 순찰활동을 추진했으며 여성안심귀갓길 등 여성불안환경에 대하여도 LED 안내판설치 등 방범시설물 설치와 CCTV·비상벨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자가격리 이탈, 행정명령위반, 인파밀집 등의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정부의 방역체계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승호 서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시민들의 협조로 평온한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범죄취약지 등 범죄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집중순찰활동을 추진하는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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