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김원준 청장이 제37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1월4일 제37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원준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오전 10시30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취임인사와 함께 향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사진=경기남부청)
1월4일 제37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원준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오전 10시30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취임인사와 함께 향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사진=경기남부청)

이 날 김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오전 10시30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취임인사와 함께 향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남부경찰'을 내세우며 주민들과 공감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프로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먼저, 경찰은 독립된 수사의 주체이자, 국내 안보수사의 최종 책임기관으로서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이 가능해졌다며, 자치경찰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했다

'국민 안전'은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무엇보다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치안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개혁의 완성은 국민의 마음을 얻고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해 줄 때에만 가능하다며,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원칙에 따른 공정한 법집행과 국민을 대하는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까지 온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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