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서 국민의 생명 지키는데 앞장

인천해양경찰서는 구조대 소속 오윤석 경사가 ‘2020년 생명존중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2월14일 구조대 소속 오윤석 경사가 ‘2020년 생명존중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등 생명존중의 사상을 실천한 해양경찰·경찰·소방 및 일반인 등이 대상이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는 12월14일 구조대 소속 오윤석 경사가 ‘2020년 생명존중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등 생명존중의 사상을 실천한 해양경찰·경찰·소방 및 일반인 등이 대상이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재)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에서 실시하는 생명존중 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등 생명존중의 사상을 실천한 해양경찰·경찰·소방 및 일반인 등이 대상이다.

이번에 대상에 선정된 오 경사는 지난 8월24일 자정 0시41분께 인천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앞선 지난 6월17일 오후 6시43분께에도 월미도 앞 해상에서 탈진으로 의식이 없는 10대를 구조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12일에는 저시정과 야간인 상황에서 송도LNG 해상 바지선 구조물 작업 중 추락해 머리출혈 등이 심한 환자를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오윤식 경사는 “구조대원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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