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행복해야 교사도 행복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선학초(교장 박학범)에서 날로 늘어나고 있는 성폭력, 흡연,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교육 자료전 및 2014년 인천보건교사회 연수 시 이청연교육감의 ‘누구나 행복한 인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이 교육감은 “교문에서 학생들을 사랑으로 맞이하는 교장선생님의 섬기는 학교문화 풍토에서 가고 싶은 학교, 사랑이 넘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자고 강조했으며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보건교육을 통해 자기건강관리를 잘 할 줄 아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보건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교육자료전에서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자료 , 감염병 예방교육자료, 성교육 및 양성평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자료가 전시됐다.
 
아울러 제6회 보건교육연구대회 입상자 수업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안초 윤희 보건교사의 ‘보드게임을 활용한 Funny Up 흡연예방교육’ 수업발표와 주안남초 김우현 교사의 ‘시작이 즐거운 보건수업’ 으로 강의가 실시됐다.
 
이번 보건교육자료전을 준비한 인천보건교사회(회장 한인실)은 “우리 보건교사 스스로 교사로서 보건수업 기술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건수업자료전과 보건교육연구대회 입상작 발표, 놀이중심의 동기 유발 수업기법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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