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배터리 등 일부 태워 480만원 상당 재산피해 입혀
중부경찰서, 현장 감식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방침

인천 동인천역 승강장 무정전 전원 장치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동인천역 승강장 무정전 전원 장치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궁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UPS실 내부를 그을리고 배터리 모듈 18개 및 컨트롤러를 태워 4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동인천역 승강장 무정전 전원 장치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궁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UPS실 내부를 그을리고 배터리 모듈 18개 및 컨트롤러를 태워 4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11월25일 인천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11분께 인천 중구 동인천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부역장 A씨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동인천역 서울방향 승강장 무정전 전원 장치실(UPS실)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UPS실 내부를 그을리고 배터리 모듈 18개 및 컨트롤러를 태워 4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불은 무정전 전원 장치실 내부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불이 난 시간은 상행선 운행이 종료되고 하행선은 다행히 진입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스크린도어가 정상 작동돼 25일 첫차는 정상 운행됐다.

불이 난 무정전 전원 장치실은 철골조로 연면적 19.8㎡ 규모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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