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규제 속 광역교통망 지원 정책적 배려 있어야"

경기 광주시도 GTX-D노선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광주시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를 위해 ‘GTX-D’ 노선 광주~이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GTX-D 노선에 서울~광주 분기노선 신설, 광주~이천 구간 연결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시민의 공감대 형성 및 GTX-D 노선 유치 국민청원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광주시)
광주시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를 위해 ‘GTX-D’ 노선 광주~이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GTX-D 노선에 서울~광주 분기노선 신설, 광주~이천 구간 연결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시민의 공감대 형성 및 GTX-D 노선 유치 국민청원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광주시)

광주시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를 위해 ‘GTX-D’ 노선 광주~이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장은 광주시 통리장협의회 이호순 회장이 총괄위원장을 맡았으며 주요 기관 단체장 8명으로 구성된 공동위원장이 중심이 돼 신동헌 광주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임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GTX-D 노선에 서울~광주 분기노선 신설, 광주~이천 구간 연결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시민의 공감대 형성 및 GTX-D 노선 유치 국민청원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GTX-D 노선으로 광주~이천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결정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으며 광주시 기관단체에서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GTX-D 노선 유치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GTX-D 노선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비전 2030’을 통해 광역급행철도 수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논의가 시작됐으며 현재 김포·부천, 하남시에서 ‘김포~부천~서울~하남’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해 검토 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호순 총괄위원장은 “수도권 동남부에 집중돼 있는 과도한 규제 속에 광역교통망 지원이라는 정책적 배려를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며 “GTX-D 노선 유치를 통해 광주시의 광역교통망 개선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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