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상대 2-1 역전승..최건주, 까뇨뚜 맹활약
김길식 감독 "27일 대전전 승리로 3연승 도전"
안산그리너스FC가 2연승을 달성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안산은 앞선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득점력이 살아나며 경남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최건주의 활약과 함께 브라질 출신 까뇨뚜의 데뷔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빠른 발로 역습 선봉에 선 신성 공격수 최건주와 패스와 슈팅력이 좋은 까뇨뚜가 합세해 만든 결과였다.
날카로워진 공격으로 중위권 진출을 노리는 안산은 27일 오후 1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를 치른다.
안산 김길식 감독은 “득점력을 발휘해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대전전을 잘 준비해 3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산은 대전과 상대전적에서 약세를 보이지만 최근 대전은 5경기 1승에 그치고 있어 득점력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의 3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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