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침체된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야구 꿈나무 육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녹양야구장 새단장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야구장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경기도로 부터 8억원을 지원 받아 배수시설개선을 포함한 토목·부대공사 실시설계 후 인조잔디 교체 및 배수시설 개선 등으로 녹양야구장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녹양야구장 전경.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야구장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경기도로 부터 8억원을 지원 받아 배수시설개선을 포함한 토목·부대공사 실시설계 후 인조잔디 교체 및 배수시설 개선 등으로 녹양야구장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녹양야구장 전경. (사진=의정부시)

녹양야구장은 2012년 7월 마사토 구장으로 개관한 이후 2014년 인조잔디로 교체공사를 실시해 야구 동호인들이 훈련과 경기를 진행하면서 의정부시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인조잔디 교체 후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인조잔디 노후화로 시설문제를 야기하는 등 야구장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제기돼 왔다. 

의정부시는 야구장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경기도로 부터 8억원을 지원 받아 배수시설개선을 포함한 토목·부대공사 실시설계 후 인조잔디 교체 및 배수시설 개선 등으로 녹양야구장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녹양야구장은 의정부시 대표 야구장으로써 많은 야구 동호인들의 이용과 관심을 받아왔고, 이번 공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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