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등 15곳 캐릭터 참가

전국 63개 지자체와 37개 공공기관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치룬다.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이상한 캐릭터들 100개가 모이는 이번 대회의 이름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이다.

전국 63개 지자체와 37개 공공기관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치룬다. 경기도에서도 고양시와 하남시 등 15곳이 출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장려상을 거머쥔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 수상 모습. (사진=하남시)
전국 63개 지자체와 37개 공공기관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치룬다. 경기도에서도 고양시와 하남시 등 15곳이 출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장려상을 거머쥔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 수상 모습. (사진=하남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캐릭터를 알려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치뤄진다.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표 후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심사(20%)를 거쳐 지자체 16개·공공기관 16개 캐릭터가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지자체는 △이천시(아리·도기·온이·홍이) △용인시(조아용) △시흥시(해로·토로) △평택시(평택이) △김포시(포수·포미·포치) △ 고양시(고양고양이) △광주시(그리니·크리니) △하남시(하남이·방울이) △오산시(까산이)가 출전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안산도시공사(앙블·상블) △안양시청소년재단(꿈열이) △성남시청소년재단(모냐) △김포시청소년재단(꿈희) △경기도의회사무처(소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덕이) 등이 참가했다. 
인천시에서 출전한 캐릭터는 없다.

한편 지난해에 열린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는 울산시 중구의 캐릭터인 울산 큰애기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도 캐릭터에서는 고양시의 고양고양이가 최우수상을, 화성시의 코리요와 하남시의 방울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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