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위기(가능) 청소년지원프로그램‘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위기 청소년지원프로그램 '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위기 청소년지원프로그램 '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연천군)

 

‘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문화체험’은 코로나 우울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문화체험’은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백학면·전곡읍·연천읍에 거주하는 8명의 청소년들이 동시에 접속해 캔들 플라워리스 만들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학중학교 학생은 “집에서 심심하게 방학을 보내고 있었는데 온라인 상에서 친절한 강사 선생님을 만나고, 다른 동네 친구들도 알게 되니 좋다.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아주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9월 초에 한 번 더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가정 등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복지 서비스도 지원한다. 만 24세 이하 모든 청소년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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