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되찾은 날’ 75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실천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13일 송림오거리 일원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13일 송림오거리 일원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동구)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13일 송림오거리 일원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동구)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군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이에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광복절 태극기 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라사랑 일체감을 조성하는 민주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과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했으며, 태극기 배지와 차량 및 가정용 태극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태극기에 담긴 뜻과 게양 방법을 널리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철수 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광복절은 문자 그대로 빛(光)을 되찾은(復) 날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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