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판교 테크노밸리 붕괴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현장긴급회의를 열고 사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김현삼, 이승철),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동화), 지역구 도의원 등은 현장긴급회의를 열고 사고대책본부에 신속한 피해자 구조와 사후대책 등을 주문했다.

또한 18일 오전 9시에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긴급 경제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의장 및 양당 대표회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 등을 연달아 개최하여 사고 대책 및 지원방안 마련에 전념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금년 하반기 해외 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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