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군남중·백학중·대광중·청산중 등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의 진로활동 지원을 위한 진로캠프 및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7월 3~28일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캠프 및 진로멘토링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학교 자유학년제의 진로체험활동의 추진의 어려움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진로교육의 주요 내용은 △학생별 진로검사·상담의 진로탐색활동 △진로독서 멘토링 △파티쉐·바리스타·아로마테라피스트·플로리스트 및 화가 모의 체험 등이다.
홍성순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방식과 찾아가는 방식 등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탐색을 돕는 진로교육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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