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공동협력 협약’ 체결
김보라 시장 "안성지역 교통접근성 획기적 개선될 것"

안성시는 17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의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용인·광주시와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 건설 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는 17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의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용인·광주시와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 건설 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동헌 광주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17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의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용인·광주시와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 건설 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동헌 광주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이날 협약식은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식에 앞서 지난해 10월 용인·광주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신청한 바 있다.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강선 연장 57.4km 구간에 안성시 구간은 약 14.4km로 경제성 분석 B/C값은 0.81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용인·광주시는 경강선 연장 철도 건설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강선 연장 철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철도가 없는 안성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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