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 7개 상임위원장 차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결정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선임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선임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결과 상임위원장 후보로 △의회운영위원회 정승현(안산4)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안양4)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화성6)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군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성남1)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이천2)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고양2)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부천6)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안산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성남2) △제1교육위원회 정윤경(군포1)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용인4)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전체 12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7개 상임위원장은 초선 의원이 내정됐으며, 위원장에 내정된 초선 의원은 정승현·심규순·김판수·최만식·김인영·방재율·김명원 의원 등으로 초선 의원이 약 77%를 차지했다.

이날 내정된 상임위원장들은 오는 13일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이 참여하는 선거를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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