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자활센터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배송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의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3월12일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0여 명은 5개조(2인 1조)를 구성해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구호물품(생필품·식품 등)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의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3월12일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0여 명은 5개조(2인 1조)를 구성해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구호물품(생필품·식품 등)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의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3월12일부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0여 명은 5개조(2인 1조)를 구성해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구호물품(생필품·식품 등)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3570건의 구호물품 배송을 완료했다. 구호물품을 일반 배송으로 전달하면 1건당 2만원(퀵서비스 등)이지만 수원시는 자활센터 측에 소정의 배송료(5000원)만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자활센터 직원 대상 ‘안전교육’ 시행하고 공동주택은 공동현관에서 자가격리자를 호출하지 않고 경비실로 호출, 물품 전달(배송)부터 근무지 복귀까지 안전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안내, 배송 담당 직원에게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진복·마스크·장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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