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산하 한 관서, 지시명령불이행으로 경징계
근무 과정서 상황 파악 두고 문제 발생..인사조치돼

인천경찰청 산하 한 관서 직장협의회 준비위원장인 경찰관이 징계 처분을 받고 인사 조치됐다.

인천경찰청 산하 한 관서 직장협의회 준비위원장인 경찰관이 근무 과정에서 상황 파악을 두고 발생한 문제로 징계 처분을 받고 인사 조치됐다. 사진은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 가입안내 홍보물. (사진=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청 산하 한 관서 직장협의회 준비위원장인 경찰관이 근무 과정에서 상황 파악을 두고 발생한 문제로 징계 처분을 받고 인사 조치됐다. 사진은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 가입안내 홍보물. (사진=김종환 기자)

7월1일 인천경찰청 산하 한 관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50대인 A 씨에 대해 지시명령불이행으로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 처분을 받은 A 씨는 지난 30일자로 일선 경찰서로 인사 조치됐다.

이 관서 직장협의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A씨는 근무 과정에서 상황 파악을 두고 발생한 문제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양측의 주장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관서는 내부 조정회의 등을 거쳐 경찰관 직장협의회를 곧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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