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중앙성모병원 임상병리사

동두천시에 타시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동두천시는 2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 씨의 직장이 동두천시인 것을 확인하고 밤 11시께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편의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동선을 조사 후 30일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6월2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 씨의 직장이 동두천시인 것을 확인하고 밤 11시께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편의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동선을 조사 후 30일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6월2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 씨의 직장이 동두천시인 것을 확인하고 밤 11시께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편의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동선을 조사 후 30일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A 씨는 지난 22일 목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발현됐으며 이후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야간에 근무하는 임상병리사로 의정부시 장암동 거주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접촉자 등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A 씨가 같이 거주하는 의정부시 가족이(아버지와 형) 확진을 받아 29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검사하고 이날 밤 11시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은 직장인 병원과 병원 앞 편의점 외 다른 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근무 중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두천시는 "접촉자는 병원의 신속한 도움으로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며 "입원환자 및 접촉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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