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 어린이집, 자라섬 등 현장점검 후 주민과 만나
캠프통 불법철거현장 찾아 진행상황 보고받은 뒤 일대 저검

“언제나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봅니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 중심행정의 광폭 행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진=가평군)
김성기 가평군수가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 중심행정의 광폭 행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진=가평군)

김성기 가평군수가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 중심행정의 광폭 행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6월25일 가평읍 용추계곡을 찾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현장점검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경기도 전체 불법시설 1482개소 중 62%인 920여 개소를 적극 찾아내 지금까지 898개소를 정비해 청정계곡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휴양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역내 한석봉어린이집 내에 설치된 가정양육 보호자에 맞춤형 양육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내용 등을 확인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상태지만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군수는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을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이곳을 산책하며 함께하는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아울러 6월24일 간부공무원들과도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자라섬 공감토크’도 마련하고 현재 추진중인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및 남도 꽃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그는 “미래발전 동력인 자라섬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이뤄나가는데 각 부서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일침하며 “각 부서별 협력을 이뤄 반드시 결실을 맺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군수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뭇매를 맞고 있는 캠프통 불법철거현장을 찾아 실무팀장으로부터 진행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일대를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어떠한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히 원상복구”를 지시했다.

다음 달이면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맞게 되는 김 군수는“앞으로 남은 2년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발품을 두 배로 팔며 두 배의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시민들 반응도 좋다. 시민 A씨는 "김 군수가 직접 나서서 움직이니까 확실히 불법행위가 줄었다"며 "자주 나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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