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위안잔치, 안보현장 견학 등 70주년 6.25전쟁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에 참전유공자분들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인천 계양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위안잔치, 안보현장 견학 등 70주년 6.25전쟁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에 참전유공자분들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위안잔치, 안보현장 견학 등 70주년 6.25전쟁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에 참전유공자분들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위문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합죽선부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으로 구성됐다.

현재 계양구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는 399명, 평균 연령이 88.9세로 매년 고령으로 유공자분들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문품의 포장과 전달은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명의 도움을 받아 철저하게 방역 생활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면서 “우리 구에는 2515명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살고 계신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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