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26일까지 설치
주차·청소 만반의 준비

연천군이 경기도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사업인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이 경기도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사업인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이 경기도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사업인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연천군)

 

방문객들에게 명품하천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청정계곡 도민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연천군은 당초 주민들의 반발이 강했으나 22일 현재 불법건축물 449동 중 435동이 철거, 14동의 최소주거시설만 남은 상태다.
 
연천군은 지난 5월 13일 박성남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홍보지원반, 청정계곡지원반을 비롯한 총 5개 분야별 국장·과장·팀장·실무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단을 구성, 총 6차례 공식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20일부터 현장근무에 임하고 있다. 

현장근무에서 나왔던 문제점은 22일 7차 회의를 통해 대책을 수립, 오는 27일 주말부터는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 3월부터 하천감시원을 각 지역마다 배치해 하천불법사항 관리, 하천재해위험요소 관리,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해왔으며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밀리터리체험 수변공원인 상생·공생·공존하는 아미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오는 26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고 하루 인원 50여 명을 동원해 주차·청소·불법영업단속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다음달 1일부터 연천군 아미천·수동천 일대에 낚시·취사·야영 금지 단속반을 운영해 연천군 계곡을 찾는 도민이 항상 깨끗하고 편리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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