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갖고 포천지역 성장 방안 모색

포천시는 15일 차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포천시&차의과학대학교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15일 차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포천시&차의과학대학교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15일 차의과학대학교 미래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포천시&차의과학대학교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 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정보 공유로 관학 협력 체계 구축하고 포천 지역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의로 진행됐다.

차의과학대 이훈규 총장은 “최근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및 3006번 광역버스 신설로 우리 학생들이 많은 수혜를 입었다”며 “학생들이 수혜를 입은 만큼 우리 차의과학대학교에서도 각종 사업의 관학 협력 체계 구축해 포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차의과학대학교와 그 모체인 차병원 그룹은 줄기세포, 인간 유전체 등의 연구 분야에서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 수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명실상부 제1의 의료메카”라며 “오늘 차의과학대학교에서 공유한 사업뿐만아니라 다른 사업에 대해도 우리 시에 관학 협력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 간의 관학 협력 사업으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청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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