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와 1억원 이상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경기 최초로 동시 가입하는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수한 ㈜정원투어 대표로, 6월8일 오전 10시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가입식을 갖고 개인으로는 228번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와 기업으로는 5번째 경기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수한 ㈜정원투어 대표는 평택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평택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이어오다가 경기지역으로 그 대상을 확장시켜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금번 아너소사이어티와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하고 총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이수한 회원은 “개인 차원에서도 아너 가입이 뜻깊지만, 나눔명문기업을 통해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도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타인을 먼저 생각해주시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님 전달해 주신 성금은 투명하고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