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
                                       유의동 의원.

유의동 의원(미래통합당·평택을)과 오신환 의원(미래통합당·서울관악을)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본소득, 한국사회의 대안인가 재앙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제반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라 직업군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이 경제의 외부 충격으로 작용함에 따라 경제 전분야에 걸쳐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빚어진 경기침체에 대한 대안으로 재난 기본소득이 등장하면서 복지에 관한 새로운 논의가 펼쳐졌을 뿐 아니라 산발적 포퓰리즘 정책들로 인해 국가 경제 정책의 방향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미래통합당 수도권 3040출마자 모임에서는 기존의 복지 패러다임 및 산발적 포퓰리즘 복지 정책들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본소득에 관한 논의를 시작함과 동시에 기본소득에 바탕하고 그 틀 안에서 제반 복지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복지로드맵 형성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발제는 최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이창근 미래통합당 하남시 당협위원장 등 3040수도권 출마자들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5일 미래통합당 수도권 3040출마자들이 당과 보수정치 쇄신을 위해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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