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모두 3천181명이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모두 3천181명이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 (사진=일간경기DB)
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모두 3천181명이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 (사진=일간경기DB)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과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지원사업으로 구분하며, 2개 분야 모두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근로자들이 대상이었다,

신청자 접수결과 무급휴직자 1천51명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2천130명이 접수했으며, 그중 2천650명에 대해 1인당 50만원을 계양e음카드 소비쿠폰으로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531명은 증빙서류 미제출 및 자격기준 미충족으로 인한 대상자이며 부적합 판정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이의신청을 접수 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며 “일자리가 없어지면 구민의 삶이 무너지는 만큼 앞으로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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