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훼농가 살릭 일환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바라지마켓을 통해 ‘플라워마켓’을 개최했다.

경기도주식회사 플라워마켓이 매출 1억3천여 만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1층 센트럴가든에서 열린 플라워마켓 현장 (사진=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 플라워마켓이 매출 1억3천여 만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1층 센트럴가든에서 열린 플라워마켓 현장 (사진=경기도)

지난 4월부터 시흥프리미엄아울렛 1층 센트럴가든에서 실시했던 이번 행사를 통해 1억3천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학교 졸업식 및 입학식 등 대형 행사들이 대거 취소되며, 도내 화훼농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들 화훼농가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 지역상생협력매장인 바라지마켓이 나서 ‘플라워마켓’을 개최했다.

바라지마켓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과 5월 황금연휴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지역 화훼농가의 선인장, 스투키, 산세베리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로 지난달 약 7천900만원, 이달 약 5천500만원 등 총 1억3천4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 바라지마켓 관계자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1층 센트럴가든 공간을 활용해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었다”라며 “봄맞이 플라워마켓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돋우고 도내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운영 중인 지역상생협력매장 바라지마켓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있으며,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과 농·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바라지마켓 내 ‘카페바라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라지마켓은 적극적인 상품 리빌딩 및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시흥시 및 도내 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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