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보상과 공사진행·친환경 안전공사 만전 당부”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을·미래통합당)은 안산시민들의 숙원이자 최대 역점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지난 1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차관과 국토교통부, 신안산선사업단 관계자들과 사업진행 현황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공사진행 추진을 당부했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을·미래통합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차관과 국토교통부, 신안산선사업단 관계자들과 사업진행 현황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공사진행 추진을 당부했다. (사진=박순자 의원 사무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을·미래통합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차관과 국토교통부, 신안산선사업단 관계자들과 사업진행 현황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공사진행 추진을 당부했다. (사진=박순자 의원 사무실)

박순자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과 나진항 철도투자개발과장, 신안산선사업단 신승호 단장과 시행사인 넥스트트레인 조용연 건설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현황보고’를 받고, 현재까지 사업추진 세부상황을 점검했다. 

박순자 위원장에게 이날 국토부 차관과 사업단이 보고한 사업 현황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업추진구간 6개 공구의 공사추진 현황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7.01% 공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지보상의 경우는 전체 사유지 147필지(47만7천461㎡) 중 보상금액 산정완료 용지는 56필지(44만4천99㎡)이고, 잔여 91필지(3만3천362㎡)는 이달 중 실시계획 변경고시 이후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순자 위원장은 “안산시민들의 14년 세월의 숙원으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신안산선 사업을 2024년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사유지 보상협의 과정에서 토지주와 원활한 보상이 진행되도록 하고, 특히 1공구인 안산시 구간의 경우 지질상태가 매우 어려운 구간인 점을 감안한 국내 최고의 건설업체 선정 등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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