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모종 100개에 안심순찰 홍보 스티커 부착 주민들에 나눠져

부천시 원종지구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비접촉 화분 나눔 행사를 열어 안심순찰 홍보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천시 원종지구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비접촉 화분 나눔 행사를 열어 안심순찰 홍보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부천 원종지구대)
부천시 원종지구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비접촉 화분 나눔 행사를 열어 안심순찰 홍보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부천 원종지구대)

평소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던 원종지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기념행사가 취소되면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육 식물 모종 100여 개를 구매했다.

지구대는 다육 식물 모종을 심은 화분에 취약한 지역의 순찰 장소 및 희망시간을 신청 할 수 있는 안심순찰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도움과 동시에 안심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원종동에 거주하는 주민 A (57세, 여)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돼 불안감이 지속됐는데, 생각지도 않은 예쁜 화분을 선물 받아 불안감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종지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가 큰 화훼농가의 위기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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