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액 100억·비산누출시설 50개 미만 중·소사업장 우선 지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산누출시설 누출 측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산누출시설 누출 측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이면서 비산누출시설이 50개 미만인 중·소사업장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산누출시설 누출 측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이면서 비산누출시설이 50개 미만인 중·소사업장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이번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비산누출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와 오존(O3)을 저감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비산누출 측정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행업체에서 실시할 경우 약 100~2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올해에는 약 20개 사업장에 대해 누출 측정을 지원할 예정으로 2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이면서 비산누출시설이 50개 미만인 중·소사업장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측정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대기마당-부서별자료-대기총량과)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년도 과세표준증명 등 증빙자료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우편·이메일·방문 접수 등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비산누출시설 누출 측정 지원 등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중·소사업장의 고충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의 비산배출 저감을 위해서 시설관리기준을 준수하는 등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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