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자매도시 우정에 감명, 최선 다해 코로나 19 종식”

군포시는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린이시가 군포시의 코로나19 극복을 바란다는 내용의 서한과 함께 일회용 덴탈마스크 2만장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중국 산동성 린이시가 자매도시인 군포시에 코로나19 극복을 바란다는 내용의 서한과 함께 일회용 덴탈마스크 2만장을 기부해왔다. (사진=군포시)
중국 산동성 린이시가 자매도시인 군포시에 코로나19 극복을 바란다는 내용의 서한과 함께 일회용 덴탈마스크 2만장을 기부해왔다. (사진=군포시)

린이시 맹경빈 시장은 이 서한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가장 먼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군포시에 감사하다”며,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마스크가 군포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답신을 통해 ”자매도시의 우정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린이시에 감명받았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와 린이시는 2012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중국 린이시 소재 기업인 ㈜산동란화그룹이 마스크(KN95) 1만장을 지원해 지역내 코로나19 검사와 방역활동을 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전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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