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교·교사 다문화 네트워크 '다함께 온' 구축

동두천양주교육청은 초·중·고 3차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이 취약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청은 초·중·고 3차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이 취약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학교, 교사가 참여하는 다문화네트워크 ‘다함께 온’을 구축했다. (사진=동두천양주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청은 초·중·고 3차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이 취약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학교, 교사가 참여하는 다문화네트워크 ‘다함께 온’을 구축했다. (사진=동두천양주교육청)

이를 위해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학교, 교사가 참여하는 다문화네트워크 ‘다함께 온’을 구축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 온라인 개학 지원기간 운영’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온라인 클래스 개설’ ‘찾아가는 다문화학생 순회교육’등 다양한 다문화 교육 지원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다함께 온’구축으로 현장 장학을 통해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자료, 온라인 개학 관련 안내장 배부, 통·번역 연계 등 다문화 교육 콘텐츠와 자료를 지원한다.
 
실례로 관내 생연중학교는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을 오전, 오후 클래스로 나누어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사전에 다문화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보유 여부와 온라인 플랫폼을 조사해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플랫폼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또한 보산초등학교는 온라인 개학 전 일주일을 ‘온라인 개학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다문화 가정의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해 교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모든 다문화 학생이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하도록 지원했다. 

또 한국어 학급 강사, 다문화 언어강사, 교사가 협력해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 운영하고, 주 1회 이상 가정 방문 순회교육 실시로 다문화 학생 학습지원과 생활교육 지원, 발열체크와 코로나 19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까지 지원한다.

박정기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을 맞아 다문화 학생이 디지털 격차로 인한 소외와 배제를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양주교육을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