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여파 외국인 계절근로자 부족
임직원 15명 유사리 등 찾아 작업 지원

지난 13일 농협광주시지부 및 곤지암농협 임직원 15명은 곤지암읍 유사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농협광주시지부 및 곤지암농협 임직원 15명은 곤지암읍 유사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농협광주시지부 및 곤지암농협 임직원 15명은 곤지암읍 유사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농촌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했지만,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국내 입국을 포기 하는 등 영농철 농촌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4·15총선과 '사회적 거리 두기'시행으로 일손구하기가 어렵다는 농업인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곤지암농협 임직원은 13일 유사리에서 가지밭 비닐씌우기(1천400평)를 시작으로, 21일 건업리, 28일 삼합리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농정지원단 직원들도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용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영농철 원활한 농촌 일손돕기로 금년 풍년을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구규회 곤지암농협 조합장은“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로 농협 임직원은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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