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당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과 관련, 국회는 더 이상 정쟁을 멈추고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결과에 나타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제21대 국회는 더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사진=경기도의회 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결과에 나타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제21대 국회는 더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사진=경기도의회 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관련,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열망을 담아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이번 총선결과에 나타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제21대 국회는 더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측은 이어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개혁을 반대하면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아왔던 보수야당을 확실하게 심판했고,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 주었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곳곳에 평소 다져왔던 지역구 활동과 발로 뛴 경기도의원들의 선거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민주당측은 “정치권의 오랜 고질병이었던 여·야간의 이전투구식 정쟁으로는 새롭게 달라진 세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21대 국회가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기존의 정치적 관행에 매몰된다면 국민들의 지탄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명서는 “국민들만 바라보고, 국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뢰와 협력’의 정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구성될 제 21대 국회에서는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21대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136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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