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8일 오토바이 절도범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부천시 통합관제센터 요원 A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2020년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8일 오토바이 절도범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부천시 통합관제센터 요원 A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2020년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했다. (사진=부천소사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는 8일 오토바이 절도범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부천시 통합관제센터 요원 A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2020년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했다. (사진=부천소사경찰서)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 예방, 범인 검거 등에 기여한 시민 가운데 모범 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경찰 흉장 모양의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A 씨는 부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 중, 부천 송내역 부근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 주변을 계속 서성이는 젊은 남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이들의 인상착의를 전송하는 등 실시간으로 연락하여 오토바이를 끌고 가던 이들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시민경찰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범죄를 막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더욱 안전한 부천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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