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규탄 성명

안양·군포·의왕·과천 시민단체인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8일 21대총선 안양동안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임호영 후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임호영 후보자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책자형 선거공보물에 '문재인 정권 3년, 안녕하십니까. 외교는 실종되고 무너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중국과 러시아는 전투기로 영공을 침범했고, 북한은 우리 섬 함박도를 빼앗았습니다'라고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 동안갑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한 임호영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며, 이를 규탄하기 위해 성명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의 시민참여형 평화통일조직으로, 계층과 정파를 뛰어 넘어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지지하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하며, 평화통일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개방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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