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학생 32명에 운동화상품권 전달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학생 32명에게 운동화 상품권 320만 원(1인당 1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학생 32명에게 운동화 상품권 320만 원(1인당 1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학생 32명에게 운동화 상품권 320만 원(1인당 1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인천 서구)

이번 사업은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출발점에 선 아이들이 힘차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 후 동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승강장, 전철역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한 방역 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양숙자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 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하고 행복한 오류왕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간기획사업으로 이 사업 외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음료배달사업’, ‘어르신 나들이 행복한 동행’ 및 ‘맞춤형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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