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화성시는 3월18일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명의 가족인 유아 1명과 최근 체코와 독일을 여행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3월18일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명의 가족인 유아 1명과 최근 체코와 독일을 여행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3월18일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명의 가족인 유아 1명과 최근 체코와 독일을 여행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판정을 받은 유아는 3월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3월17일 오후 1시40분께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3월18일 오전 7시2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자택에서 유아를 돌봐줬던 사촌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영천동 동탄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 중인 30대 남성 확진자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8일까지 체코와 독일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3월10일부터 기침·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3월17일 화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3월18일 양성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격리 병원 이송 후 자택과 주변 소독과 확진자에 대힌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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