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피해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피해지원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피해지원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이번 성금 모금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시의원을 포함한 시의회 소속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전달식에서 인천시의회는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코로나19로 인한 전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대상 복지시설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활동지원 등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성금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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