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풍덕천1동 거주.. 관외등록 6번째 시 전체 23명 확진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던 용인시민 1명이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감염된 용인시민은 4명으로 늘어났다.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던 용인시민 1명이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던 용인시민 1명이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성남시)

용인시는 3월11일 풍덕천1동 주민 A 씨(68세)가 분당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A 씨는 3월3일부터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격리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A 씨는 지난 5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A 씨의 자택 일대를 즉시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지역내 등록 17명, 관외 등록 6명 등 총 23명이 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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