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 수익금을 코로나19 관련 이웃돕기로 내놨다.

인천 미추홀구는 3월9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생긴 수익금 1000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는 3월9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생긴 수익금 1000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는 3월9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생긴 수익금 1000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카페 지브라운 5개점, 쿠키지·실버택배·공동작업장 등 19개 시장형사업에 노인 7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는 매년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운영 우수성도 인정받아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자립적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만들어진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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