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취임식 개최..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 출신

김홍희 제17대 해양경찰청장이 3월5일 오후 3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홍희 제17대 해양경찰청장이 3월5일 오후 3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인천해양경찰청)
김홍희 제17대 해양경찰청장이 3월5일 오후 3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인천해양경찰청)

이날 취임한 김 청장은 해양경찰법 시행 이후 첫 해양경찰 출신 청장이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경대를 졸업한 김 청장은 인하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한 해양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1994년 경위(간부후보 42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후 속초와 부산해양경찰서장, 본청 경비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 국민들이 편안하게 바다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만3000여 해양경찰 한 명 한 명이 현장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우리 해역을 빈틈없이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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