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9번 확진자 접촉..4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용인시 처인구에서 시의 열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3월5일 원삼면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A 씨(39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3월5일 원삼면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A 씨(39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3월5일 원삼면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A(39)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 씨는 3월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양지면 B 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3월4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에서 3월5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양지면 소재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남편과 자녀 3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확한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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