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미만 기업 대상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지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최근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창업도약센터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대학교가 2019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 평가는 사업추진 실적, 보육지원 노력, 성과목표 수립 및 달성 등 지역거점 센터의 역량을 바탕으로 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가 2019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 평가는 사업추진 실적, 보육지원 노력, 성과목표 수립 및 달성 등 지역거점 센터의 역량을 바탕으로 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는 이번 선정으로 5억2천만원씩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창업도약센터는 후속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7개로 지역 창업지원센터 4개소, 창업도약센터 2개소,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 1개소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인천대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화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시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사업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했으며, 지자체 매칭자금도 투입됐다.

3월 초부터 스포츠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 12팀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 홍보에 들어간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 지원금은 최대 4천500만원과 인천대학교의 보육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K-스타트업과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홍진배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보육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창업 세미나,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